그룹 소녀시대-태티서가 5월 둘째 주 KBS 2TV '뮤직뱅크' 1위를 차지, 같은 멤버 윤아가 자리해 축하했다.
소녀시대-태티서는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뮤직뱅크'에 출연, 곡 '트윙클'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씨스타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상자로 호명된 태티서의 티파니는 "SM식구들 정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소원! 정말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연은 "오늘 공중파 첫 1위다. 이 자리에 윤아도 자리해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윤아는 활짝 웃으며 태티서의 1위를 축하했다. 윤아는 이어지는 앙코르 무대에서 '트윙클' 안무를 따라하며 깜찍함도 선보였다.
이날 태티서는 색색의 발랄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둘 다 잡은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얼굴 주변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귀여운 안무가 태티서의 깜찍한 매력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태티서, 포미닛, 씨스타, 노을, 노라조, 에이핑크, 마이티 마우스, B.A.P, EXO-K, 써니힐, 걸스데이, 서인국, 디셈버, 일렉트로보이즈, 포커즈, 헬로비너스, 터치, 리듬파워, 안다미로, 양파, 이보람, 소연, 아이비, 가비엔제이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goodhmh@osen.co.kr
뮤직뱅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