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우리가 이겼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5.11 21: 11

1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 종료후 이동국이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
'녹색 독수리' 에닝요가 특별귀화 논란을 잠재울 공격 본능을 선보이며 전북을 울산과 '현대家'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북 현대는 이날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家' 대결서 에닝요-드로겟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에닝요는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터트리며 '닥공2'의 변함없는 중심임을 증명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리던 울산은 연승과 함께 무패행진이 7경기 만에 중단됐다. 또 연속경기 무실점 기록도 2경기서 마무리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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