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조여정, "얼굴 작다고? 몸이 다 작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5.11 21: 12

배우 조여정이 작은 얼굴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몸이 다 작을 뿐"이라고 겸손함을 내비쳤다.
조여정은 11일 오후 서울 경희궁 숭정전에서 열린 영화 '후궁:제왕의 첩'(이하 후궁)의 쇼케이스 및 제작보고회에서 "얼굴이 너무 작아서 친구들이 같이 사진찍기 싫어하는데 작은 얼굴의 비결은?"이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저는 얼굴만 작은 건 아니다. 전체적인 사이즈가 다 작다"라고 대답했다. "내 키 안에서는 알맞은 사이즈다. 특별하지 않다"라는 망언(?)을 덧붙였다.

한편 조여정, 김동욱,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이 출연하는 '후궁'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다룬 에로틱 궁중사극이다. 극중 조여정은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살아 남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연기했다. 6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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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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