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8-9호포 폭발..홈런 공동 선두 도약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5.11 21: 24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25)이 한 경기에서 2방의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공동 선두(9개)에 올랐다.
최정은 1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와 8회 홈런 2개를 기록했다. 둘 다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긴 솔로포였다.
최정은 2010년 4월 15일 대전 한화전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시즌 8-9호 홈런 두 방을 추가한 최정은 강정호(넥센)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팀은 9회초 현재 넥센에 7-3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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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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