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2사 1,2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김태균 코치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이날 삼성은 장원삼을, LG는 정재복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4월 개막 2연전 결과에 의해 지난 한 달의 운명이 갈렸다. 최하위 후보로 예상 됐던 LG가 디펜딩챔피언 삼성에 2연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한 반면 삼성은 한 달 내내 고전하며 하위권으로 쳐졌다. 오는 주말 3연전의 결과에 따라 양 팀의 기세가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된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