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게 바로 삼성의 힘'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5.11 22: 10

삼성 라이온즈가 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회 선취점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안타를 기록했다. 박석민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이승엽과 최형우도 각각 2안타 1타점,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고 있는 신예 정형식도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12승(1무 13패)을 거두고 5할 승률 도달에 1승 만을 남겨뒀다. 반면 LG는 13패(13승)째를 당해 승률 5할로 내려앉았다.
경기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