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댄싱 위드 더 스타2'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발랄한 무대를 꾸며냈다.
11일 오후 9시 5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이하 댄싱스타2)'에서는 이훈, 김원철, 최여진, 신수지, 데니스 강, 송종국, 토니안, 효연, 선우재덕, 김가영, 예지원, 최은경 등 총 12명의 스타들이 첫 서바이벌 경연을 펼쳤다.
오렌지 색의 등이 파인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효연은 곡 '러브 포션 넘버 나인'으로 경쾌한 리듬의 자이브에 도전했다. 특히 동갑내기 파트너 김형석과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분출해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 발레리나 김주원은 "효연의 유쾌한 에너지가 정말 사랑스럽다"고 극찬했다. 효연은 이날 심사위원 송송승환, 알렉스 김, 김주원에게 7점씩을 받아 총점 21일 점의 고득점을 획득했다.
한편 '댄싱스타2'는 지난 해 방송된 시즌1과 마찬가지로 각 분야에서 최고인 셀러브리티들이 댄스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시도한다. 이날의 탈락자는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최신 스포츠카와 중형 세단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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