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아버지 보고싶다"는 고백에 이태성 위로..'뭉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12 07: 52

배우 이태성이 박유천에게 가슴 뭉클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싶어요. 미칠듯이..."라는 글을 게재한 뒤 "아버지..."라는 말을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태성은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의 아들이 되면 돼... 나중에 만날 거잖아... 마음 아픈 소리 하지마! 누구나 다 겪는거 조금 더 일찍 겪었을 뿐이야. 힘내자! 넌 왕세자잖아"라며 박유천을 위로했다.

그는 이어 "유천아... 너도 연예인이기 전에, 공인이기 전에, 사람이잖아... 다들 이해할 거다... 내일 웃으면서 보자! 꼭! 우리 '멘붕'해야지"라며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유천을 다독이기도 했다. 
글을 본 네티즌은 "나도 덩달아 울컥했다", "힘내길 바란다", "옆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 다행이다", "두 사람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태성은 "이사진이 날 '멘붕'시키는구나.... 자! 가져요! 각세자랑..."이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과 다정히 찍은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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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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