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일본 오사카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하며 애국심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의 MC를 맡고 있는 정준하는 오사카의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일본을 찾았다.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오사카는 정준하의 연인 니모가 사는 곳이기도 해 정준하가 특별히 제작진을 리드하며 맛집 섭외까지 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번에 정준하가 소개한 맛집은 오사카 하면 떠오르는 대표 메뉴 중의 하나로 큰 문어가 들어있는 다코야키 집. 도톤보리에 위치한 이 다코야키 집에서 정준하는 '식신로드' 촬영을 구경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다코야키를 나눠주는 등 후한 인심을 베풀었다.또 일본인에게도 다코야키를 건네며 한국말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며 '언중유골'을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정준하의 애국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찾은 맛집인 초밥전문점에서도 배부르게 초밥을 먹고 난 뒤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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