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근짱 이을 차기 亞프린스의 가능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12 10: 22

배우 김범이 내달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한류 공략에 나선다.
김범은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이미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앨범 발표를 통해 한층 공격적인 한류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범은 여러 컨디션을 두고 볼때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과 비슷한 전력을 갖췄다. 일단 어린 나이에 데뷔, 탄탄하게 쌓은 연기 내공과 꽃미남 외모를 기본으로 꽤 훌륭한 노래 실력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일본 팬들이 특히 선호한다는 일명 '초식남' 이미지도 한몫을 한다. 

이민호, 김현중 등을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김범 역시 상당한 인기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일본과 태국 등에서 팬미팅을 진행해왔고 광고 모델로도 나섰다. 일본 드라마 출연 제의도 수차례 받았다. 톱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 유력 한류 매체의 관계자는 "향후 김범의 스타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본다"며 "일본 앨범 발매를 앞두고 현지에서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선호하는 일본 팬들의 기호에 딱 맞는 스타다. 워낙 연기력도 좋은 배우라 출연작들에 대한 반응도 좋다. 한류의 세대교체에 있어 그 수혜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범은 이번 정규 앨범을 위해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일본어로 된 노래와 한국어로 된 노래를 다양하게 수록했고 향후 프로모션이나 팬미팅을 위해 노래와 춤 등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더욱 실력을 닦아가고 있다는 전언.
과연 김범이 '근짱 열풍'을 이을 초특급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범은 일본 정규 앨범 발매 준비와 함께 영화 '미라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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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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