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룹 JYJ의 김준수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준수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스트리밍인가 뭔가 그만 하셔도 되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노래 부를 수 있는... 그리고 그 음악을 들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그걸로 만족합니다"라며 "공정성이라는 거 이미 우리와는 먼 얘기 였으니까... 그래봤자 난 지치지 않을 거니까..."라고 적었다.
스트리밍은 인터넷 상에서 음성이나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을 일컫는 말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가수의 노래를 들었는지를 말해주는 음원 스트리밍 집계 점수는 흔히 음악방송 순위와 직결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김준수의 이같은 발언은 JYJ의 세 멤버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이 그룹 동방신기를 떠난 이후 가요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 상황과 맞물려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글을 본 팬들은 "끝까지 응원하겠다", "지치지 말고 힘내라", "이번 솔로 앨범 대박 기원", "노래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있을 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준수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시아-타란탈레그라'는 오는 15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김준수는 19~20일 양 일간 잠실 실내 체육관의 정규 콘서트를 시작으로 7개 도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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