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LG 트윈스에 1라운드(전체 2순위)로 지명된 신인 포수 조윤준(23)이 12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LG는 12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사이드암 김선규(26)와 함께 조윤준을 1군으로 올리고 우완 한희(23)와 송윤준(20)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올 시즌 중앙대를 졸업하고 LG에 1라운드 신인으로 지명된 조윤준은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포수로 주목을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으나 1경기 1타수 무안타의 기록만을 남기고 지난 4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던 조윤준은 퓨처스리그서 11경기 2할3푼1리 1홈런 7타점(12일 현재)의 기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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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