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수지, '인간 이앙기' 등극.."국민 첫사랑 이앙기 씨" 폭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12 17: 54

'국민 첫사랑' 수지가 '인간 이앙기'에 등극했다.
 
12일 오후 5시에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에는 게스트로 공형진이 초대된 가운데 모내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G6는 붐팀과 공형진팀으로 나뉘어 이앙기 열쇠를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논 속에 흩어져 있는 25개의 열쇠 중 진짜 열쇠 한 개를 찾는 팀에게 이앙기가 제공되는 게임으로, 우승팀은 손으로 모를 심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공형진팀에는 강지영, 수지, 써니, 김신영이, 붐팀에는 보라, 효현, 예원이 속했다. 두 팀은 치열한 릴레이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쥬얼리의 예원이 진짜 이앙기 열쇠를 찾아 이앙기를 획득했고, 열쇠를 찾지 못한 공형진 팀은 수작업으로 모를 심게 됐다.
하지만 공형진 팀 멤버 중 수지는 다른 출연진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이앙기 부럽지 않은 모심기 실력을 뽐내 '인간 이앙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수지의 활약을 본 붐은 "수지 본명이 이앙기"라며 수지를 향해 "국민 첫사랑 이앙기 씨"라고 호칭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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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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