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울랄라세션 김명훈 “축가는 다듀 대신 투개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12 18: 24

그룹 울랄라세션 김명훈의 결혼식 축가를 맡기로 했던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축가는 엠넷 ‘슈퍼스타K 3’에 함께 출연했던 투개월(도대윤, 김예림)이 맡는다.
김명훈은 오늘(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아트스페이스 스칼라티움에서 1년 열애 끝에 2세 연하의 의상 디자이너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이날 오후 5시 울랄라세션의 멤버들과 함께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훈은 “원래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이 축가를 해주기로 했는데 확정된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 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은 결혼식에 참석을 못하게 됐다. 대신 투개월이 정성스럽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이 끝난 후 3부 파티 때에는 특별한 축가가 있다”고 예고한 김명훈은 “사실 저도 자세히 모른다. 서프라이즈 축가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공연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김명훈은 결혼식을 마친 후 예정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연습과 방송 일정으로 당분간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 사회는 울랄라세션의 멤버 임윤택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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