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中기인, 손가락으로 사기그릇 박살..'괴력'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중국의 '손가락 기인' 판웨이펑이 괴력을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손가락의 제왕' 판웨이펑이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양철 세숫대야를 뚫는 모습으로 출연진을 경악게 했다.

이 외에도 판웨이펑은 손가락으로 사과를 박살 냈고, 빈 그릇을 검지손가락으로 사기그릇을 산산조각 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아픈데 참는 것 아니냐"는 MC 붐의 질문에 판웨이펑은 "10년간 연마를 해서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다. 그러나 안 깨지면 약간 아프지만, 깨지면 스릴있다"고 답했다.

한편 소림학교를 졸업한 판웨이펑은 손가락 격파로 중국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pontan@osen.co.kr

'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