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비보이팀이 LED 장치를 이용한 댄스로 탄성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인천의 비보이팀 생동감크루가 등장해 '발광쇼'를 선사했다.
이날 생동감크루는 음악에 맞춰 수준급의 셔플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몸에 장착한 LED 장치 덕분에 화려하고 신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후 생동감크루는 자신들의 의상에 대해 "LED 의상은 우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주변분들의 많은 조언을 얻어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춤을 추다 보면 온몸에 땀이 찬다. 그러다 보니 감전사고도 있었고, 경련도 났다. 지금은 공연을 위해 참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생동감크루는 "뇌졸중으로 10년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한 멤버의 아버지를 위해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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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