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의 예지원이 임채무의 한식집 '남도옥'에서 일하게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맛있는 인생'에서 장신조(임채무 분)는 정식으로 함께 '남도옥'에서 일하게 될 오진주(예지원 분)를 직원들에게 소개하자 술렁였다.
이날 진주는 "뉴욕 LA에서 잘 나가는 유명한 식당에서 경력을 쌓았고, 여기저기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지만 남도옥의 미래를 위해 여기서 일하게 됐다"며 "오늘부터 남도옥의 총지배인으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는 "오늘도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해산시켰다. 신조의 반응에 진주는 "왜 반말하느냐"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진주는 "여기는 직장이니 서로 지위에 따라 예의를 지켜달라"고 말해 신조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주는 직원들의 에티켓 교육까지 손수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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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