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인생' 클라라, 유연석 병원장 아들 사실 알고 '반색'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2 21: 27

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의 클라라가 유연석이 병원 원장 아들임을 사실을 알고 반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맛있는 인생'에서 민영우(클라라 분)은 전화를 받지 않는 최재혁(유연석 분)을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재혁은 "얘기 안 한게 있는데 사실 내 여자친구다"며 옆에 있던 장승주(윤정희 분)에게 어깨동무했다. 이에 승주가 냉랭한 반응을 보이자 영우는 "에이 거짓말. 오빠에게 하나도 관심도 없네"라고 말했다.

영우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리 생각해 주는 사람은 최재혁 선생님밖에 없다. 병원장 아들이니깐 피자도 쏘고"라고 말하는 간호사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기쁜 마음에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간 영우는 이 사실을 엄마 조혜란(이응경 분)에게 "빅 뉴스. 판타스틱 뉴스다. 엄마가 병원 안 차려줘도 돼. 그냥 의사가 아니고 로열패밀리다. 재혁 오빠 아버지가 병원장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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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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