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인생' 최원영-윤정희, 격렬 키스..'달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2 21: 43

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의 최원영과 윤정희가 달달한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맛있는 인생'에서 동생 최재혁(유연석 분)이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가 장승주(윤정희 분)라는 걸 알게 된 최신영(유서진 분)이 승주에게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주는 신영에 "과장님하고 다시 합치기로 했느냐"고 물었고, 신영은 "병원에 소문 안 좋게 났구나. 괜찮다. 원래 사람관계는 변하는 거다"고 답했다.

승주가 신영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된 강인철(최원영 분)은 승주를 찾아가 "너 바보냐? 거기 뭐 하러 갔냐? 못 간다고 하면 됐잖아"고 다그쳤다. 승주는 "선약이 최 선생님인 걸 몰랐다. 알았으면 못 갔다"고 말했다.
이에 인철은 "네가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고, 승주는 "두 분 예전으로 돌아가는 거냐? 두 분이 같이 지낸다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하나? 나만 아니면 두 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거냐?"며 "그런데 난 선생님 없으면 안 될 거 같아서 괜찮다고 말할 수 없다. 선생님과 멀어진다는 생각할 수가 없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승주의 진심 어린 얘기를 들은 인철은 승주를 끌어안고 격렬한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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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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