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수지 "신인상 3관왕,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12 21: 55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신인상 3관왕을 휩쓴 후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수지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드림하이', 미쓰에이의 멤버로 영화, 드라마, 가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담스럽다"며 "제가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수지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여진구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여진구 씨가 제 남동생보다도 어리고 저보다 2살이 어리다. 그래도 설렜다"며 "나중에 같이 연기 해보고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워너비 남편 캐릭터 방귀남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준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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