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새로운 '로코퀸' 탄생 예고..매력 '철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13 10: 01

배우 이세은이 새로운 '로코퀸'의 탄생을 예고하며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이세은은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세종실업 사장의 외동딸로 까칠한 성격의 차도녀 한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실력파 철의 여인 이미지를 깨고 엉뚱한 승부욕을 발휘, 고음불가 열창을 하는가 하면 계곡에서 실례하기 등 지금까지와는 180도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종실업의 단합대회 날, 수경은 노래를 제안하는 최대리(최규한 분)의 요청에 못 이기는 척 '나 항상 그대를'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목소리가 갈라지고 찢어지는 등 음치 수경의 고음불가에 직원들의 표정은 굳어졌지만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꿋꿋하게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 이세은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수줍게 음치실력을 뽐내는 한수경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새로운 로코퀸의 탄생을 알렸다는 평가.
뿐만 아니라 담력테스트 장면에서는 술에 취한 수경이 소변을 참지 못해 홀로 계곡에서 실례를 하다 발목을 삐어 지운수(임창정 분)에게 업혀가는 귀여운 허당 매력까지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세은의 이런 모습 처음이다. 귀엽다", "한수경에게 이런 인간적인 매력이", "이세은한테 반할 수 밖에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오늘(13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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