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35, 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밴쿠버는 13일(한국시간) 질레트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경기서 뉴 잉글랜드 레벌루션을 맞아 전반 5분 에릭 하슬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골, 후반 1골 등 내리 4골을 허용하며 1-4로 대패했다.
이영표는 리그 10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철 체력을 보였지만 밴쿠버는 완패를 당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 5승 2무 3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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