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잔디구장에서 ‘첼시FC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첼시FC 유소년 축구 클리닉’은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이날 행사에선 미리 선발한 9세에서 13세 어린이 150명을 75명씩 이틀에 나눠 2대3 훈련 및 6대6, 7대7 미니게임을 통해 축구의 기본기와 개인기를 익히는 첼시 FC만의 특성화 된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의 데이비드 몽크 코치는 “축구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디다스의 ‘첼시FC 유소년 축구 클리닉’은 2011년에만 2차례 개최되어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유소년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온 아디다스가 한국 어린이 축구 능력 향상과 축구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명문구단 첼시 유소년 코칭 스태프에게 축구를 직접 지도 받고 프리미어리그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는 아디다스는 “대한축구협회는 물론 K리그 수원 삼성과도 다양한 축구 클리닉 및 사회 공헌 활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아디다스는 지난 11일 현대 아이파크몰 옥상정원에 위치한 풋살경기장 ‘아디다스 올인파크’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별도의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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