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왕중왕전] ‘박성중 결승타’ 대전고, 부천고에 2회전 승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5.13 13: 43

대전고가 8회 터진 박성중의 결승타를 앞세워 부천고를 꺾고 왕중왕전 2회전 승리를 거뒀다.
대전고는 1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제6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천고와의 경기서 4-4로 맞선 8회 터진 박성중의 결승 적시타 등을 앞세워 7-4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부천고의 몫. 1회말 부천고는 김하늘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먼저 올렸다. 그러자 대전고는 2회초 강민수의 1타점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5회초 대전고가 2점을 얻자 부천고는 5회말 4번 타자 김종석의 좌월 투런 포함 3점을 올리며 4-3을 만들었다.

7회초 김중철의 좌중간 안타로 4-4 동점을 만든 대전고. 8회초 대전고는 조영빈의 우중간 3루타로 2사 3루를 만들었고 2번 타자 박성중이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조영빈의 득점을 이끌었다. 이어 대전고는 이우성의 2타점 좌중간 2루타로 쐐기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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