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장기영(30)이 옆구리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넥센은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장기영이 이전 경기에서 1루에 슬라이딩을 하다가 옆구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장기영은 올 시즌 주로 2번타자로 나서 27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출루율 3할4푼2리를 기록했다. 선발 출장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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