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광희, 맞춤법 굴욕 "정글의 법칙? 정글에 법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13 17: 32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맞춤법 굴욕을 당했다.
13일 방송된'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는 야수르 활화산에 오르는 김병만족의 도전이 전파를 탔다.
위험천만한 화산재 산과 숲 속을 뚫고 지나가 겨우 바누아투 섬의 야수르 화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화산에서의 신고식에서 본격적인 정글 생활을 앞두고 다짐을 담은 글을 썼다.

한글에 서툰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방송인 리키김이 배우 박시은에게 맞춤법을 물어보며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광희가 한글에 익숙하지 추성훈에게 도움을 청했다. 광희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프로그램 이름이 '정글의 법칙'이냐. '정글에 법칙'이냐"고 물어본 것.
추성훈은 잠시 고민하다가 오히려 한국 토박이 광희에게 '정글의 법칙'이 맞다고 답했다.
광희는 "내가 '제국에 아이들'인지, '제국의 아이들'인지도 헷갈린다"고 솔직하게 충격적인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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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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