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내시 김영민, 스마트 벨트 공개 ‘민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13 18: 13

개그맨 김영민의 스마트 벨트가 민망한 외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 2탄’ 발명 대회 예선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 내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김영민이 출연했다. 김영민은 직접 만든 스마트 넥타이와 스마트 벨트를 소개했는데 다소 민망한 외관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넥타이와 벨트에 장착한 것. 김영민은 “다소 민망하지만 상용화되면 누구나 이렇게 하고 다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궤변을 펼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스마트 벨트와 넥타이의 비밀을 물었고 김영민은 “양면 테이프로 스마트폰을 붙였다”고 소심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는 지난해 방송에서 히트상품 ‘꼬꼬면’을 탄생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발명 대회에는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양준혁, 이윤석, 전현무, 윤형빈 외에도 일반인 18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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