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수지, 순수한 언어세계..'부덮부개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13 18: 47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순수한 언어세계를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웨딩 레이스'라는 주제로 카라의 규리 승연, 미쓰에이의 수지, 포미닛의 현아,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런닝맨'멤버들과 커플을 이뤄 결혼에 관련된 미션을 해결했다.
하하와 짝꿍이 된 수지는 다른 '런닝맨' 커플들과 혼수장만 퀴즈 코너에서 신혼부부가 덮는 이불과 베는 베개가 무엇인지를 맞춰야 했다.

다른 '런닝맨' 커플 보다 빨리 버저를 누른 하하와 수지 커플의 대답은 엉뚱했다.
하하는 "수지가 정답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수지는 당당하게 "부덮부개" 대답했다. 부부가 덮고 베고 자는 베개를 '부덮부개'라고 귀엽게 줄여서 말한 것. 하지만 정답은 원앙금침으로 맞추지 못해 자리로 돌아가야 했다.
첫 번째 문제는 맞추지 못했지만 수지와 하하 커플은 '사랑해'를 3초 안에 5개 국어로 말하는 퀴즈에서 성공해 커피 머신기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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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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