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의 동점타, 그리고 상대 수비 실수에 편승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7회 대타 진갑용의 동점 2루타 등을 포함한 역전 3득점에 힘입어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삼성은 13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LG전서 선발 윤성환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대타 진갑용의 동점 2루타 등을 앞세워 3-2로 신승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3승 1무 14패(13일 현재)를 기록하며 LG와의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장식했다.

경기 종료후 박석민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