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개콘' 깜짝 등장..명품백에 "감사합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13 21: 33

걸그룹 걸스데이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걸스데이는 13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속 '감사합니다' 코너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걸스데이는 신곡 '오 마이 갓' 안무를 선보이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오 마이 갓'의 안무를 응용한 개그가 이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가 난 여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개그맨 이상훈이 '오 마이 갓'의 안무로 애교를 부린 것.

이에 걸스데이의 민아는 "화 풀렸어!"라고 애교를 부려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개그맨 정태호는 이를 보고 "화가 풀리긴 뭐가 풀리냐. 화만 더 날 것 같다"고 소리를 지르며 걸스데이에게 명품백을 선물해고 이에 걸스데이는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퇴장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오 마이 갓' 안무를 보고 화가 풀렸다던 민아 역시 명품백 선물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나 삐졌어"라고 외치며 무대를 떠나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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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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