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B.A.P)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사인회 투어를 이어간다.
비에이피는 지난 13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케이티 올레 스퀘어(KT Olleh Square)의 드림홀에서 서울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비에이피는 현장에 있던 수많은 팬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국 사인회 투어는 비에이피의 자발적인 주도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비에이피 전 멤버는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의 요청에 일일이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주최 측인 핫트랙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벤트 동안 1,500여 장의 앨범이 판매되어 (사인회 참여 기회가)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팬사인회에는 태국, 일본, 중국 등 각지에서 온 해외 팬들도 참가해 비에이피의 국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비에이피의 전국 사인회 투어는 14일(오늘) 대구, 15일 부산으로 이어지며 19일 인천 팬사인회를 추가 확정,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jumping@osen.co.kr
TS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