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신우철 PD, 7연타석 홈런 날릴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14 09: 47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7연타석 홈런을 날릴 채비를 마쳤다.
신 PD와 김 작가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오는 26일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앞서 2004년 박신양·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손을 잡는 작품마다 성공을 시키고 있다.
전도연·김주혁·김민준 주연의 ‘프라하의 연인’(2005), 이서진·김정은 주연의 ‘연인’(2006), 이범수·김하늘·송윤아·박용하 주연의 ‘온에어’(2008), 김선아·차승원 주연의 ‘시티홀’(2009), 현빈·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2010)까지 신 PD와 김 작가는 6연타석 홈런을 날린 저력이 있다. 이번 작품까지 성공하면 무려 7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되는 셈.

이번 드라마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공과 좌절을 경험한 중년의 남자 4명이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장동건과 김하늘, 그리고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김정난,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연기자들이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이 때문에 촬영장은 언제나 화기애애하고 최고의 팀워크를 이루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이 콤비는 컬러풀한 로맨틱 드라마를 흥행시키면서 드라마사에 남을만한 7연타석 홈런을 날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바보엄마’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