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3' 안내상, '깜지대본' 공개 '명배우는 역시 달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14 15: 08

OCN '신의 퀴즈3'에 새롭게 합류한 안내상의 ‘깜지 대본’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OCN 공식 블로그에 대본을 보며 촬영을 준비하는 안내상의 모습과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대본이 공개된 것.
공개된 이미지 속 안내상의 대본은 마치 수험생이 시험공부를 하며 만든 깜지와 같이 완벽한 연기를 위한 그의 노력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새로운 캐릭터를 위한 고민은 물론 19자 가까이 되는 낯선 희귀병을 외우기 위해 수 차례 밑줄을 치며 노력한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어떤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는 ‘명배우’다운 면모를 느끼게 해준다.

안내상은 '신의 퀴즈'에서 20년 현장 경력의 베테랑 형사 ‘배태식’역을 맡아 류덕환과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라고. 초천재 법의관 ‘한진우’의 새 파트너로 나서 오랜 현장 경험에 바탕을 둔 남다른 ‘촉’으로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깔끔하고 스마트한 한진우와 정반대의 성격으로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에 접근하며 사건 해결을 위한 수 많은 힌트를 ‘메디컬 홈즈’ 한진우에게 주는 ‘왓슨’과 같은 버디로 활약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신의 퀴즈3'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그리고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 등 미드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유일의 시즌제 수사드라마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20일(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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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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