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소속사측 "'동창생' 출연 확정 아냐, 긍정적 검토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14 15: 17

아이돌그룹 빅뱅의 탑이 영화 '동창생'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탑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동창생'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어 "아직 캐스팅을 확정짓지는 않았다"라며 "조율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동창생'은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북에서 남파된 소년간첩을 다룬 이야기다. 탑은 극중 남파 공작원을 아버지로 둔 소년으로 남파된 간첩들을 모종의 이유로 살해하는 인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이 '동창생'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영화 '포화속으로'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동창생'은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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