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누구보다 치열하게 촬영했다며 영화 '코리아'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1년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슴 벅찬 이야기와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완벽 변신한 하지원과 배두나의 투혼으로 전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리아'가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대를 돌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배두나는 무대인사에 참석 "작년 여름 누구보다 치열하고 뜨겁게 촬영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재밌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두나와 함께 참석한 한예리는 "'코리아'라는 이름이 얼마나 뜨거운 것인지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를 전했으며 최윤영은 "옆에 있는 이종석과 함께 영화 속 멜로를 담당하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도 불구하고 '코리아'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3일 무대인사 현장을 찾은 하지원은 "시나리오를 읽고 내 마음을 울렸던 감동에 출연을 결정했고 5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열심히 촬영했다. 관객분들에게 그러한 뜨거운 열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특별한 콘셉트에 맞는 관객들에게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부채와 탁구공을 전달해 폭발적인 환호를 불러일으켰으며 남한대표 최윤영과 북한대표 한예리가 탁구공을 던지는 깜짝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하면 이종석이 대박 기원 애교 '뿌잉뿌잉'을 선보이기도 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코리아'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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