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12’ 김철민 앵커, 파업 동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14 16: 35

KBS 1TV ‘뉴스12’를 진행하고 있는 김철민 앵커가 파업에 동참했다.
14일 KBS 새노조(언론노조KBS본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2시 뉴스 앵커였던 김철민 기자가 파업에 동참하고 앵커 자리를 박차고 내려왔습니다. 김인규 이화섭 보고 있나”라는 글을 올리면서 김철민 앵커의 파업 동참 소식을 알렸다.
김 앵커는 1993년 KBS 기자로 입사한 후 방콕 특파원, 보도국 사회1부 팀장을 거쳐 현재 보도국 뉴스제작3부에 소속돼 있다. KBS 새노조에 따르면 김 앵커는 사측의 결단을 촉구하는 의미로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 새노조는 김인규 사장의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면서 지난 3월 6일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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