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이미숙, 실명 조짐..4각 로맨스 어찌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14 22: 59

배우 이미숙이 실명 조짐을 보여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는 김윤희(이미숙 분)가 앞이 안 보이는 증상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윤희는 서인하(정진영 분)의 생일파티에 앞서 요리를 하던 중 갑자기 앞이 안 보이는 증상을 겪게 됐다. 김윤희가 "정전인가"라고 되뇌일 정도로 앞이 안 보였던 것.

또한 생일파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온 윤희는 거울을 보다가 또 한 번 앞이 보이지 않는 증상을 보여 시청자들을 불안케 했다.
이에 윤희는 병원 진단을 받게 됐고 결과로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것 같다.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됐다.
현재 윤희와 인하의 결혼으로 서준(장근석 분)과 정하나(윤아 분)는 헤어질 수밖에 없던 상황. 시청자들은 '서정커플'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윤희의 병이 네 사람의 로맨스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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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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