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양현석 "이경규가 YG를 만들어준 분" 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14 23: 31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이 개그맨 이경규에게 YG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힐링캠프' MC들과 첫 만난 자리에서 이경규에게 "사실 감사해서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양현석은 "이경규가 처음으로 나를 양군이라라고 말해준 사람이다"라며 "처음으로 양군이라는 이름을 불러주셨고 그것을 바탕으로 YG 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지고 보면 이경규씨가 YG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주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건넸다.
이에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한양"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rio88@osen.co.kr
'힐링캠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