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사' 김형준, 수준급 요리 실력..못하는게 뭐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5 10: 04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눈부신 비주얼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김형준이 요리 실력까지 뽐냈다.  
오늘(15일) 방송될 ‘그대를 사랑합니다’ 10회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하던 민채(김형준 분)와 연아(김윤서 분)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어가는 설렘 가득한 알콩달콩 한 장면들이 그려진다. 연아의 형편없는 요리 솜씨에 경악을 금지 못했던 민채는 음식에 대한 예의를 보여주겠다며 연아를 자신의 오피스텔로 초대해 요리 솜씨를 뽐내며 시선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특히 민채는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에서 영화 속 쉐프처럼 멋진 자세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세팅하는 등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세련된 면을 선보이는가하면 요리하는 다정다감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풍긴다. 또한 그런 민채의 의외의 모습을 보고 넋이 빠진 듯 쳐다보고 있는 연아의 모습이 예고돼 서로 만나면 투닥거리고 놀리기만 했던 '톰과 제리' 커플 두 사람이 극 중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나눌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민채와 연아,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일을 계기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핑크빛 모드가 펼쳐질 예정이니 레몬처럼 상큼하게 그려질 두 젊은이의 사랑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만석(이순재 분)과 이뿐(정영숙 분), 민채와 연아 두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불을 지피며 점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10회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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