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10만족 돌파, '8만족 추가 입고'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5.15 11: 43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는 경량화 ‘쉐이프업스 리브(Shapeups Liv)’의 누적 판매량이 10만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스케쳐스 측은 8만족을 추가 입고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시 후 완판을 기록, ‘대박 슈즈’ 대열에 합류한 ‘쉐이프업스 리브’는 일명 ‘황정음 운동화’로 불리며 10~20대 젊은 층에게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작년(9~12월)과 비교해 올해(1~4월) 같은 판매 기간 동안 250%이상 가파른 판매율 증가를 보였다. 심지어 부족한 물량은 국제 항공 등 긴급 운송 수단을 총동원해 공수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2012년 ‘쉐이프업스 리브’의 목표 판매량을 250% 이상 늘렸다”며, “운동화와 매치하기 좋은 레깅스, 가방 등의 제품 판매도 함께 급성장하고 있어, 스케쳐스가 스포츠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쉬 소재의 ‘쉐이프업스 리브’는 러닝과 워킹이 동시에 가능한 운동화로 핑크, 오렌지, 블루 등의 상큼한 팝 컬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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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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