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수트vs청셔츠,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올킬?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5.15 11: 48

정말 봄은 사라졌을까.
봄 인듯 꽃이 피더니 갑자기 한여름 같은 무더위가 찾아오고, 비가 쏟아지더니 다시 또 선선한 봄 날씨다. 때문인지 봄이 사라졌다는 말에 수긍하게 된다.
이처럼 변덕스런 날씨에 누구나 한번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했기 마련이다. 여전히 봄 옷과 여름 옷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태리 패션브랜드 스테파넬(STERANEL)에서 선보인 2012 S/S 시즌 아이템을 주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점프수트와 청셔츠는 봄과 여름 두 계절 넘나드는 마법의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 로맨틱한 '점프수트'로 데일리 룩에서부터 오피스룩까지
하나의 아이템으로 완벽하게 변신을 꾀하는 이라면 이번 시즌 '점프수트'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점프수트 하나면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데일리 룩은 물론 카디건, 재킷과 매치하면 세련된 데이트 룩으로, 하이힐과 매치하면 우아한 오피스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스마트한 트렌드세터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워너비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스테파넬 ‘라일락 점프수트’는 베이지와 라일락 컬러의 조화가 독특하다.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니트 소재로 디자인되어 뛰어난 착용감과 스타일리시함 모두를 선사한다. 또한 허리 부분을 끈으로 조절할 수 있어 여성의 허리선을 잘록하게 보이게 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모던한 '청셔츠'로 위트있고 유니크하게
일교차가 큰 봄, 카디건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건 바로 '청남방'이다. 소재 특유의 성질 때문에 구김이 적을 뿐 아니라 활동성이 좋고, 보온에 효과적이기까지 하다.
 
스테파넬 '패치워크 청셔츠'는 두 소재와 컬러가 믹스된 독특한 아이템이다. 실크와 데님의 멋스러운 조합과 블루 계열의 다양한 컬러가 주머니와 몸통에 위트있게 디자인되어 모던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실키하고 고급스러운 실루엣 연출이 가능해 기존 데님과 차별화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더불어 현대적 재해석이 돋보이는 니트 데님 쇼츠와 연출하면 청량한 느낌과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insun@osen.co.kr 
스테파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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