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각선미, 다리 겉과 속 모두 관리해야...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5.15 10: 44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등 여름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얇아진 옷차림과 함께 본격적인 몸매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가 왔다. 특히나 작년부터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면서 하의가 점점 짧아지고 그에 따라 아름다운 다리 관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리와 발이 진짜 예뻐지려면 단순히 날씬한 몸매와 촉촉한 피부결 뿐만이 아니라, 피로를 제때 풀어 다리의 겉과 속 모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도 챙기고 각선미도 챙길 수 있는 올여름 실속 다리 관리법을 알아보았다.
▲ 아찔한 킬힐 샌들에 지친 발이 피로하다면? 하루 30분 발 마사지! 
 
여자들의 킬힐 사랑이야 오늘내일 일도 아니지만 최근 그 굽의 높이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굽이 높아질수록 여자의 각선미는 살아나지만 발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때문에 꾸준한 발마사지를 통해 휴식을 주어야 한다.
스파에서 전문가의 손길로 발의 피로를 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집에서 하는 셀프 마사지도 큰 도움이 된다. 마사지는 가장 많은 피로를 느끼는 저녁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오셀라스의 김은영 테라피스트는 “종아리는 피가 몰리는 발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눌러주고, 발뒤꿈치는 높은 굽으로 인해 꺾인 아킬레스건을 펴주는 느낌으로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 좋다. 또한 발등에 있는 종족골은 노폐물이 쌓이기 쉬우니 종족골 방향으로 마사지를 하면 발의 피로가 많이 풀린다”고 전했다.
▲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다리가 붓는다면? 스트레칭&레그 케어 
 
하체비만 체형 중에서는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해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밤마다 다리가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다리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다리 부종은 발 아래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올라오지 못해 하체 부위의 혈관에서 피가 정체하여 일어나는 증상.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지방형 부종이나 하지정맥류가 발생해 핏줄이 튀어나오고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바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물에 몸을 10분 정도 담근 상태에서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고 목욕 중 지압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부기가 해소된다.
다리가 수시로 부을 때마다 간편하게 레그 케어 제품을 휴대해 관리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스파전문 코스메틱 컴포트존의 ‘바이탈 레그 스프레이’는 헤이즐넛 잎 추출물, 시나민™ 성분을 통해 다리의 미세순환을 강화하고, 냉 압착 민트주스 성분으로 쿨링 효과를 더해 여름철 다리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다. 뿌리는 즉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다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을 때 리프레쉬 & 리바이탈라이징 효과를 전한다.
▲ 노출의 계절도 두렵지 않다! 셀룰라이트 제거로 아찔한 각선미를 살린다! 
 
다리의 건강과 함께 매끈한 각선미도 여름철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운동을 통해 군살을 빼려 하지만 정작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부위를 빼기란 쉽지 않다. 이처럼 잘 빠지지 않는 다리의 군살로 고민이라면 허벅지&엉덩이를 집중 관리해주는 샵에서 케어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셀라스의 ‘바디스트레티지스트+집중케어 프로그램’은 매일 1시간씩 총 53시간의 집중 케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셀룰라이트의 여러 원인에 접근,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을 통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으로 가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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