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오는 17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블럭버스터급 티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2분 43초 분량의 영상으로 한편의 첩보 영화를 연상케 한다. 아이비의 ‘찢긴 가슴’, 미쓰에이 ‘굿바이 베이비’ 등을 연출한 송원영 감독의 작품으로, 김범수와 같은 소속사인 연기파 배우 손창민, 정호빈, 박정철, 오윤아와 가수 아이비가 총출동 했다.
티저 영상에 삽입된 오케스트라 곡은 돈스파이크가 김범수의 히트곡들을 재 편곡 해 만든 곡으로 김범수의 콘서트 인트로 무대에서 라이브로도 선보일 전망이다.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엔 발라드가 아니다’라는 문구에서 보여지듯이 김범수의 컴백은 발라드가 아닌 전혀 새로운 곡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예정”이라며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공개 된 ‘락스타(Rock Star)’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신나는 리듬과 김범수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2012 김범수 콘서트 –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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