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Why?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 1000석 기부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5.15 10: 43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후원자들 대상 좌석 기부
 어린이 창작뮤지컬 'Why?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이 객석 나눔을 실천한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의 후원자들에게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모든 공연의 50석(총1,000석)을 기부하기로 한 것.

이는 전 세계 26개국 어린이들과의 1:1 결연을 통해 한 어린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컴패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 것이다.
객석 나눔은 개인의 결정이 아닌 공연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져야 하는 일이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했으며,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을 통해 결연을 맺은 후원자와 후원 가족들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박일성 총괄프로듀서(㈜예림당)는 “지구 반대편에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을 이루고 있는 컴패션의 후원자를 위한 또 하나의 서포터즈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Why?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은 ‘Why? 시리즈’(예림당)의 ‘쫓겨난 임금’ 편을 원작으로 하는 어린이 창작뮤지컬이다. 마법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천지, 미소, 마루가 우연히 시간의 문을 통과해 고구려 봉상왕, 고려 의종, 조선 단종 등 역사 속 3명의 쫓겨난 임금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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