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계절을 잊은 시즌리스 아이템 총 출동!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5.15 11: 44

패션에서는 계절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 오래다. 한두 계절 앞서 옷을 입는 건 더는 신기한 일이 아니며, 날씨가 덥더라도 예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면 그만이다. 특히 헤어웨어, 퍼(Fur), 부츠 등 한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만 여겨지던 제품들은 디자인은 물론 소재가 더욱 좋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은 매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많은 부분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하고자 한다”며 “가을,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만 인식되던 헤어웨어와 퍼, 부츠 등이 여름철에도 인기 있는 것은 바로 그 이유다”라고 말했다.
▲ 여름에도 볼륨&스타일 업 헤어웨어

여름을 ‘노출의 계절’ 혹은 ‘자기표현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대부분의 여자들이 여름철에 자신만의 스타일 연출을 위해 많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다. 특히 헤어스타일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와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만큼 여름철 스타일 연출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헤어웨어를 입으면 볼륨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씨크릿우먼 헤어웨어는 통풍성까지 고려해 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 장마철에도 장시간 헤어 볼륨감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해주는 6인치 미학이 담긴 짧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샌들보다 부츠
미니스커트나 쇼트 팬츠에 평범한 샌들이 아닌 부츠를 매치하면 다리가 훨씬 길고 날씬해 보일 수 있어 여름까지도 사랑받는 아이템. 여름 부츠는 겨울 부츠와는 달리 소재가 훨씬 가볍고 부드러우며 통기성도 좋아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매치할 수 있다.
워커나 앵클부츠, 오픈 토 부츠 등은 자신의 룩 스타일에 따라 디자인과 소재, 컬러 등을 고려해서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톡톡 튀는 레깅스
레깅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즌리스 아이템이 되어 사계절 내내 여자들이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옐로우, 퍼플,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 레깅스는 물론 다양한 패턴이나 소재로 디자인된 레깅스가 출시되어 개성 있는 연출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심플한 미니 원피스나 핫팬츠에 매치하면 스타일에 포인트도 주면서 트렌디한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jiyoung@osen.co.kr
피팅컷=씨크릿 우먼, 더블유 컨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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