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청바지는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다.
유명 청바지 브랜드들이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 밀고 있는 게 바로 '컬러진'이기 때문이다.
비비드 색상이 유행하기 때문일까. 화이트나 블루 등 기본 데님에서 핫 트렌드로 부상한 옐로우와 오렌지 컬러가 강세를 이루고 있으며 레드, 퍼플 등 강렬한 캔디색을 비롯해 아이스블루, 민트, 아이보리 등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까지 골고루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들어 온 미국브랜드 ‘M2F‘의 스키니 진은 밝고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아이스크림 진’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는 컬러진 색감이 가지는 특성상 와이드나 스트레이트 보다는 타이트하게 붙는 스키니진 스타일이 주류를 이룬다.

스키니진을 선택할 때에는 부드러운 촉감의 스판면 소재가 좋다. 쫀쫀한 신축성으로 안 입은 듯 가볍고 편안하면서 입었을 때 맵시가 좋다. 또한 약간 빈티지 한 워싱이 가미된 스타일은 더욱 예쁜 실루엣을 완성할 수가 있으므로 참고해 볼 것.
M2f 관계자는 "컬러 진에 자신감을 가져라. 매번 입던 블루진을 탈피하고 심플한 아이템들과 함께 컬러진을 코디 한다면 이번 봄 패션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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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