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솔직한 이야기로 오랜만의 토크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힐링캠프' 제작진은 "양현석 2편은 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양현석은 SBS 'K팝스타'에서 솔직한 심사평과 진심어린 조언을 펼치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사전녹화에서 양현석은 감동적이고, 재밌고, 놀라운 일화들을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힐링캠프-양현석 편'을 2회분으로 편성했다.
실제로 지난 14일 방송된 '힐링캠프-양현석 1편'에서 양현석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결성부터 해체 등의 얘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힐링캠프'는 시청률이 상승, KBS 2TV '안녕하세요'에 잠시 내줬던 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힐링캠프'의 최영인 CP(책임프로듀서)는 15일 오후 OSEN에 "2편에는 양현석의 결혼을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놀라운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라며 "2편은 밀도가 더 높고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양현석 편은 회자가 많이 됐다. 연예인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호평을 남기더라"며 "2편은 더 기대하셔도 좋다.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양현석 편'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