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박해미 최정원 홍지민 배기성 등 특별 출연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5.15 16: 34

뮤지컬계의 디바 박해미 최정원 홍지민이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제작사 썸뮤지컬컴퍼니는 6월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에 이들이 극 중 뮤지컬 스타역으로 출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우리 농촌의 한 다문화 가정을 배경으로 그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들에 대해 진솔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문화제작공연으로 선정, 2012년 앵콜 전국투어 공연에 들어간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 최정원, 홍지민은 극중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다문화 가정의 9살 소녀 ‘보리’의 우상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로 출연, 화려한 볼거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썸뮤지컬컴퍼니의 송시현 대표는 “우리나라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 3인을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공연의 취지에 걸맞게 모두 재능기부의 차원에서 기쁘게 참여해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룹 캔과 M4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배기성이 여자 주인공 이자벨의 노래자랑 출전을 돕는 노래교실 강사 역으로 함꼐 출연한다. 그는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6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된다.
silver1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