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단장 성인완)가 김주성과 계약기간 5년에 보수 6억원(연봉 4억 5000만 원,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에 FA재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는 15일 FA 자격을 얻은 프랜차이즈 스타 김주성과 보수 6억원에 5년간 FA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주성은 지난 5년간 팀을 이끌며 통합우승 1차례를 포함하여 정규리그 우승 2회, 챔피언결정전 진출 3회를 이끌며 KBL 최고의 선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펼쳐왔다. 바로 지난 시즌에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경기당 평균 13.9점 5.8리바운드 3.6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 임을 확인했다.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는 지난 해 8할 승률, 역대 최소 경기 우승확정, 16연승 등 갖가지 기록을 세웠다.
한편, 동부는 김주성 외에도 황진원, 김봉수, 최윤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FA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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