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유한준(31)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유한준은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유한준은 약 7개월 간의 재활 끝에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어 대수비 및 대타로 4경기에 나섰다. 안타는 아직 없다.

유한준은 경기 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는 것 같다. 잘 준비 했으니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발 출장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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